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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게실

35세 이상에서 빈도가 증가하고 원인은 장관내의 압력증가로 대장의 근육 벽이 약해져 문어머리 모양으로 주머니가 생겨 대장에 달린 양상으로 생긴다. 우리나라에서는 우측 대장에서 호발하여 드물지 않게 맹장염과 혼동하게 만든다. 변비와 연관성이 많고 보통은 별 문제를 동반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고 염증이 발생하면 항생제 등의 약물로 보존적 치료를 먼저 하는데 여기에 많으면 약 40%정도가 치료가 된다. 보존적 치료에도 염증이 가라 앉아 합병증이 생기면 수술의 대상이 된다. 수술의 대상이 되는 합병증으로는 천공에 의한 복막염, 농양, 누공형성, 출혈, 장폐쇄 등이다.

합병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복부 통증이라든지 설사,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반복되고 게실의 수가 많아도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수술은 예전에는 최소 20cm이상 절개하고서 게실수술을 시행했지만 최근에는 투관침이 들어갈 구멍 3-4개(5mm에서 10mm)만 가지고 복강경수술이 가능하고 수술범위가 커질 때에도 4-5cm정도의 창상으로 가능하다.

 

대장폴립

대장폴립 내시경 사진

장관 점막위로 국한된 경계를 가진 돌출된 병소를 말하고 간단히 말하면 점막표면으로부터의 돌기 또는 융기로 줄기의 유무에 따라 유경 혹은 무경형으로 나누고 조직학적 형태에 따라 신생물성, 증식성, 염증성, 및 기타로 구분된다.

이들 중 암과 연관이 있는 것은 주로 신생물성 폴립이고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2cm이상의 큰 과증식성 폴립 중 직장 외의 다른 대장에서 생기는 것을 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하지만 대장암의 발생 빈도를 보면 대부분은 신생물성 폴립인 선종에서 생기고 그 중 75%가 관상선종이다.

선종의 호발부위는 50% 이상이 직장과 구불결장에서 발생하고 50대 이후에 호발하며 젊은 나이에 선종이 생기면 가족성 폴립증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구미에서는 50세 이상에서 3명중 한 명에서 발견되고 있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동시에 대장암도 증가하고 있다.

진단은 에스결장경이나 대장촬영술 및 대장경검사를 통해 가능하고 최근에는 컴퓨터 촬영을 통한 대장경도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검사방법 중에서 진단과 조직검사 및 치료까지 가능한 것은 대장내시경 밖에 없다. 폴립은 크기가 증가하면 암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 크기가 5mm이하는 반수가 선종이고 반수가 증식성일 가능성이 많고 1.0cm 넘으면 융모성이 증가하고 암일 확률도 10%에 달한다. 2cm가 되면 관상형이라도 30%이상이 암이고 융모성일 때는 반 수 이상이 암이다. 하지만, 대장내시경 술기가 발전함에 따라 2-3mm의 미소 대장암도 증가하는 추세다.

 

내시경 폴립절제술 및 생검

내시경 폴립절제술 및 생검하는 사진


전체 대장을 검사하고서 의심되는 병변을 조직검사하고 필요하면 폴립을 전체적으로 절제하는 시술이다. 수면으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고 시술 합병증인 대장 천공이나 출혈이 올 수 있으나 많은 것은 아니다. 목이 있는 폴립을 내시경을 하면서 올가미를 걸어서 지혈과 절제를 동시에 시행하고 목이 없는 것은 생리 식염수를 주입하여 폴립을 부풀게 하여 대장의 근육층이 다치지 않게 절제하고 너무 큰 것은 여러 번 나누어서 절제한다. 절제 후 폴립이 악성이 의심되고 폴립절제 후에도 침습과 암이 남아 있다고 판단 될 때는 추가적인 대장절제가 필요하다. 물론 대장절제도 복강경 수술로 가능하다.

 

3. 대장암

대장암 사진

대장암은 발생빈도로 보아 남녀 공히 각각 4위를 차지하나 현재 증가추세이다. 60-70세에 가장 많이 걸리나 최근에는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다. 50%가 구불 결장에서 발생하고 25%는 우측 대장에서, 25%가 나머지 부분에서 발생한다. 여러 대장에서 동시에 생기는 것도 1.5-8%정도 발생한다.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환경적인 요소가 가장 중요하다고 인정되는데 역학적 연구로 나타났는데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인보다 하와이나 캘리포니아에 이민간 일본인 1세와 2세에서 대장암의 빈도가 더 높다. 유럽에 사는 유태인과 아시아나 아프리카에 사는 유태인에서도 대장암의 발생 빈도차이를 보인다. 환경적 원인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식이요소로 서양에서 섬유소와 야채 는 적게 먹고 동물성 지방은 많이 섭취한다. 담즙산이 칼슘부족과 겹치거나 궤양성 대장염이 오래되거나 가족 중에 대장암이 있는 경우 발생률이 증가한다.

진단은 폴립의 진단 방법과 같고 대장암이 진단되면 병기의 결정을 위해 종양표지자 검사와 복부-골반 컴퓨터촬영을 실시하고 필요하면 페트(PET)스캔을 실시하여 다른 장기의 전이여부를 조사한다. 조기 대장암은 수술로만으로 완치되나 진행되면 수술 후에도 항암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진행성 대장암 일 때는 원격 전이가 잘 일어나는데 잘 가는 장기로는 간, 뼈, 폐, 뇌 등이 있고 복강내의 전이도 일어 난다.

 

복강경 대장암 수술

초기에는 조기 대장암에서 많이 이루어졌으나 종양학적 안정성과 복강경술기와 장비가 발전함에 따라 진행성 암에도 적용되고 있고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개복의 범위가 현격하게 줄어 면역학적 스트레스를 덜 주고 암을 덜 건드리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 종래의 개복수술보다 예후가 더 좋다고 주장하는데도 있다. 최소한 과거 수술보다 나쁘지는 않다는 것이 대부분의 보고이다.

복강경 수술은 투관침을 10-12mm의 약 4-6개를 사용하여 대장박리 및 임파선 곽청술을 진행하고 5-6cm 정도의 창상을 만들어 장을 복강 밖으로 꺼내 병변이 있는 암을 절제하고 문합까지 끝내기도 하고 절제 후 다시 장을 넣어서 복강 내에서 문합하기도 한다. 창상이 적어 통증이 적어 회복이 빠르고 수술 후에도 유착이 적어서 장폐색 등의 합병증이 적다. 최근에는 더욱 더 정교한 로보트를 이용한 수술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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