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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치질은 항문질환이란 뜻이지만 보통 치핵을 의미하는데 항문질환 중 빈도가 가장 많고 항문에서 피가 나거나 덩어리가 빠져 나오는 것이 치핵의 주요 증상이기 때문이다. 전체 성인 인구 중 약 절반 이상이 항문 질환을 갖고 있고 이 중 약 10%~20%는 수술한다.

 


말 못할 고민, 치질은 왜 생길까?

치질 설명 이미지 최근 학설에 의하면 항문 점막하층에 있는 '항문쿠션'(혈관, 평활근 및 지지조직 등으로 이루어진)이 변비나 배변장애, 설사,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임신과 출산 등으로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아 점막 하 평활근이 손상 되어 지지할 조직이 없어져 이 항문쿠션이 아래로 빠져 나온다.

 

 

치핵의 원인

- 유전 : 항문 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해서 생김
- 배변장애 : 변비나 설사, 과도하고 오랫동안 항문에 힘주는 버릇
- 과로 및 스트레스 : 과다한 업무 및 스트레스의 반복
- 과음 : 과음하는 경우도 치질이 붓거나 피가 남
-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직업적으로 사무직, 택시 기사나 스님, 목회자분
- 임신과 출산 : 여성에서 가장 흔한 원인이며, 출산한 여성의 40%에서 생김
- 나이 :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조직의 탄력성이 약해짐


치핵의 종류에도 암수가 있다?

내치핵과 외치핵(암치질, 숫치질), 두 가지가 있다. 항문의 위아래에는 불룩불룩 굵어진 혈관들이 직장점막과 항문피부 아래에 이리저리 얽혀져 망을 형성하여 치아모양을 만든다. 이 치상선을 기준으로 그 상부에서 발생하면 내치핵이고 그 하부에서 생기면 외치핵이라고 한다.


내치핵의 증상과 분류

(1) 출혈: 주 증상이고 배변 시 선홍색 피가 화장지에 묻는 정도부터 뚝뚝 떨어지거나 주사기로 쏘듯이 분출성으로 나오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2) 탈출
1도 - 출혈만 있고 항문경으로 보면 울혈이 된 상태
2도 ? 배변 시 치핵이 밀려 나오나 저절로 들어가는 상태
3도 ? 배변 시 치핵이 밀려 나와서 밀어 넣어야만 들어가는 상태
4도 - 밀어 넣어도 잘 안 들어가고 들어 갔다가도 조금만 힘을 주면 금방 나오는 상태
(3) 동통 : 혈전성 치핵이나 감돈 치핵으로 진행되면 통증이 심함
(4) 분비물 : 치핵 점막에서 점액을 분비해 항문주위가 습해져 염증이 생겨 가렵다.


외치핵의 증상

치상선 하방까지치핵이 하강된 병변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하며, 항문 밖의 확장된 혈관 속에 혈전이 생겨 검푸르고 딱딱한 혹이 콩알만하게 불거져 나오는 혈전형 치핵과, 전체적으로 부어서 탱탱하고 꽤 아프며 걷기도 힘들고 앉기도 불편한 부종형 치핵, 그리고 가끔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증상 없이 우연히 만져지는 피부꼬리 등이 있다.


혈전성, 부종형 외치핵 피부꼬리
그러나 가장 많은 형태는 내치핵과 외치핵이 함께 있는 혼합형
혼합형치핵 : 내치핵과 외치핵이 같이 생긴 병변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감돈치핵 : 항문 밖으로 탈출한 치핵이 항문괄약근의 긴장으로 목 졸리듯 졸려져 혈류장애를 일으키고 혈전이 형성되어 심하게 부어 올라 심한 동통성 부종을 동반하고 진행되어 치핵이 괴사에 빠지게 되는 병변이다.

 

치핵의 치료

우선 정확한 진단 후 그에 따른 치료를 선택해야 하는데 심하지 않으면 보존적 치료를 하고 심하면 수술해야 한다. 정도에 따른 치료법은 다음의 표와 같다.

치핵 정도에 따른 치료법
1도, 2도 초기
보존적 치료(온수좌욕, 고섬유식, 약물치료)
2도 중증 비수술적 치료

고무링 결찰법
적외선 응고법
신 레이져 조사

3도, 4도, 감돈 치핵 수술
외치핵경증, 외치핵중증 보존치료, 수술

 

수술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통증도 심하지 않고 또한 항문 주위의 지저분한 피부를 같이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다.
수술해야 하는 경우
- 배변 후 항문 밖으로 치핵이 튀어나와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간다(3도 내치핵)
- 쪼그리고 앉거나 서 있을 때, 힘든 일을 하거나 기침만 해도 치핵이 튀어 나온다.(3도 내치핵)
- 치핵이 국화꽃 핀 것처럼 항문 밖으로 나와 있다. (4도 내치핵)
- 탈출한 치핵이 심하게 붓고 아프다. (감돈치핵)
- 출산 전, 후에 치핵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고 앞으로 출산 예정이다.
- 출혈, 통증, 탈출 등의 증상이 되풀이 된다.
- 항문 둘레의 약 반 정도가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있으며 통증이 있다. (혈전성 외치핵)
- 탈출한 치핵의 색깔이 까맣게 변해 있으며 통증이 있다.(괴사성 치핵)

보통 수술을 시행하는 3도, 4도, 내치핵의 경우는 약 2박 3일 정도 입원하는데 환자 상태에 따라 하루에 수술하고 퇴원하는 당일 수술도 있고 1박 2일도 가능하다. 수술 중에는 척추마취를 하므로 통증을 전혀 못 느끼고 수술 후에는 지속적 통증 조절법을 이용하여 무통시술을 하므로 통증을 거의 느낄 수 없다. 그 후에는 먹는 약으로 통증은 조절된다.


일반적인 수술

과거에는 치핵조직을 병적인 것으로 생각해 최대한 제거하고 생긴 창상을 댕겨서 봉합하는 <절제와 봉합술>이 널리 시행되었고 아직도 그렇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치핵은 태아에게도 발견될 정도로 정상적인 조직이고 평상시에 항문이 저절로 열리지 않도록 밀봉하는 생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최근에는 치질의 원인이 항문관의 하강과 연관이 깊다고 생각되어 치핵조직을 되도록 많이 보존하고 늘어진 조직만 제거하는 <점막하 절제술>을 시행하는 병원도 있다.

하지만 이 두 수술법 역시 치질 원인인 항문관의 하강을 해결하지 못하여 직장점막 탈출증이나 배변장애가 잘 해결되지 않은 등 나름대로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원에서는 1-2도 치질은 보존적 치료나 간단한 신 색소레이져 치료를 주로 하고 3-4도나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 항문관을 전체적으로 끌어 올려서 치핵조직을 항문관 안으로 위치를 복원시키고 남는 직장조직을 항문 안에서 자르고 되도록 밖으로 상처를 남기지 않는 근본적인 근치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원형자동문합기 이용한 수술( PPH )

1993년 이탈리아 롱고 박사에 의해 개발되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PPH 수술법은 최근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기존 수술법과 비교해 더 간편하고 환자의 통증을 상당히 줄임으로써 사회생활도 조기에 복귀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PPH는 치핵과 직장 점막 탈출증에 동시에 적용되는 수술법으로, 늘어진 항문 점막 및 치핵 덩어리를 끌어올려 절제하고 봉합하는 시술이다. 이 방법은 늘어진 치핵조직을 원래 위치한 곳으로 되돌리게 하는 점에서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다.

기존 수술은 신경이 밀집한 항문 부위에서 늘어진 혈관점막을 직접 잘라 환자에 극심한 고통을 주지만 PPH시술은 신경말단 상부에서 수술이 행해짐으로써 훨씬 적은 통증을 보인다.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시간이 기존에 비해 빠르다. PPH수술은 20~30 분만에 끝나는 간편한 수술이나 기계로 항문관을 일정하게 올려서 치핵의 하강 정도에 따라 조절할 수 없는 끌어 올리는 위치를 조절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손으로 하는 PPH 수술

위 PPH 수술그림 중에서 두 번째 과정을 수기로 실시하면 기계를 안 써도 되어 비용을 줄이고 환자는 편하고 저렴하게 근본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쉬운 술기도 아니고 시간도 보통 수술보다 2-3배 더 소모되어 다른 병원에서는 안 하거나 못하고 있고 본원에서만 실시하는 독특한 수술법이다. PPH와 달리 치핵의 심한 정도에 따라 끌어 올리는 위치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

어려운 수술이지만 이 방법은 치핵을 괄약근 상방으로 끌어 올려 위치를 원래 위치로 복원하는 근본적인 수술법이어서 바깥 쪽 항문의 모양도 가장 매끄럽고 깨끗하게 나오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상처가 항문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수술에 비해 통증이 훨씬 덜하여 앉는 것이나 일상생활의 지장이 훨씬 덜하나 배변 시에 자극적인 느낌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지속되는 단점이 있다.물론 먹는 진통제나 주사로 조절이 가능하다.


 

치열

항문하부의 피부가 찢어지는 병으로 대변볼 때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피가 뚝뚝 떨어지기도 하며 대변본 후 뻐근한 통증이 수분, 혹은 수시간 지속된다. 초기에 작은 상처가 났을 때에는 약간 따끔한 정도로 아프기만 하고 화장지에 피가 조금 묻는 정도이지만 배변에 의한 충격이 반복되면 상처는 넓어지고 깊어져 상처바닥에는 내괄약근이 노출되면 배변후의 통증이 너무 심해 화장실에 가기가 두려워진다.

 

항문이 찢어지는 원인은 단단한 변?!

대개 변비로 인한 딱딱하고 굵은 변이 원인이 되고 때론 반복하는 설사 때문에 항문이 찢어지기도 한다. 시작은 변비나 심한 설사 때문이지만 문제는 상처가 반복되다 보면 노출된 근육의 섬유화가 진행되어서 원인이었던 변비나 설사 없이도 스스로 악화되어간다.

 

치열의 분류 - 급성과 만성 치열

급성치열 사진

1.급성 치열


증상이 생긴 지 6주 미만인 경우로 온수 좌욕이나 식이요법 및 약물치료로 치료될 수 있다.

만성치열 사진

2.만성치열


증상이 생긴지 6주 이상이거나 상처의 기저부에 괄약근이 노출될 정도로 상처가 큰 치열이다. 자주 찢어지면 상처의 안팎으로 혹이 생기거나 상처로 세균이 들어가 곪은 후 치루가 생기기도 한다. 만성 치열이 되면 약물치료로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는 있으나 자주 재발되어 수술이 불가피해진다.

 

치료

급성 치열-보존적 치료

항문이 좁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변을 굵게 보게 하는 동시에 상처가 반복해서 생기는 것도 피해야 한다. 변을 굵고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고섬유 식이를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고 변비가 심하면 약물치료를 겸하고 통증이 심하여 괄약근의 과도한 힘이 늘 걸려 있을 때는 연고나 좌약을 사용하고 괄약근을 이완시키기 위한 온수좌욕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최근에는 괄약근 이완시키는 나이트레이트 특수연고를 바르거나 보톡스 주사 치료를 하기도 한다.


만성 치열-수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섬유화된 내괄약근의 부분절단이 필요하다. 항문이 지나치게 좁아진 경우나 항문 수술 후 생긴 치열, 혹은 내괄약근 부분절단술 후에 재발하면 피부판 이식수술이 필요하다. 이 수술은 항문 성형수술로 입술을 만들어 주듯 항문을 예쁘게 만들고 직경을 넓혀 적당한 크기로 변을 잘 보게 해주는 수술이고 내괄약근 부분절단 수술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정도로 항문이 망가진 경우나 항문이 좁은 경우에 시행한다.

 

농양, 주변조직괴사, 치루 사진

 

항문관 내에는 점액을 만드는 샘이 4개에서 16개가 빙 둘러져 있는데, 이 샘의 입구를 통하여 장내 세균이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면 항문주위에 종기처럼 고름이 생기는데 이것을 '항문 농양'이라고 한다. 급성기의 농양이 치료되지 않고 만성화되면 이 고름이 점점 많아져 항문 주위의 약한 곳을 뚫고 주위로 퍼지면서 대롱처럼 길을 만드는데 복강으로 나가기도 하고 항문 주위 피부로 터져 나온다. 농양이 진행되어 터지면 항문 안쪽과 바깥쪽에 연결된 샛길이 관처럼 형성되는데 이것을 ‘치루’라 한다.

    1.항문샘감염                   2.농양형성               3.농양진행                  4.치루발생

 

문제는 항문 샘의 염증! 하지만 항문 청결로 예방은 안돼!

항문 샘에 대변 덩어리 등이 끼거나 손상으로 염증이 생기면 항문 농양으로 발병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항문을 청결치 않아 항문이 곪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아무리 청결하게 해도 치루를 예방할 수 없다. 항문 농양은 약 60-70%가 항문 샘에서 염증이 파급되어 생기며, 약 30-40%는 항문주위의 땀샘, 피부 낭종 등이 곪아서 생기므로 단순한 배농술로서는 재발할 확률이 높고, 근본적인 치료가 안 되어 반드시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농양의 고름이 빠지면 두더지 굴[누관]이 형성

농양의 경우에 항문 주위나 안에 애매한 통증이 생긴 후 항문 주위가 부으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열이 나기도 하지만 열이 없는 경우도 많다. 염증이 저절로 터지거나 절개 및 배농만 하면 통증은 즉시 완화되나 만성화되어 치루가 형성됩니다. 치루가 형성되면 고름이나 진물 등이 항문 주위나 안에서 나와 항상 지저분하고 가렵거나 속옷을 자주 더럽힌다. 치료하지 않으면 치루와 농양이 반복되면서 악화되어 샛길이 점점 더 많아져서 결국에는 항문관의 변형이 온다. 아주 오래 지나면 드물지만 누관에서 암이 발생하기도 한다.

농양 및 치루의 치료

항문 농양은 신속하게 절개하여 고름을 빼주어야 한다. 오래 놔둘수록 고름이 주위 조직으로 퍼져서 단순형이었던 것이 복잡형으로 되므로 서둘러 수술해야 한다. 치루 역시 누관 절개술이나 치루절제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치루가 복잡하게 형성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괄약근의 보존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이 시행되고 있는데 단순치루 보다는 시간도 더 걸리고 시술이 복잡하여 처음 발견될 때 미루지 말고 수술해야 한다.

소아 치루

소아 치루는 성인과는 다른 특징이 있다. 생후 3개월 내에 처음 발생하는 빈도가 높고 주로 남자아이에게 발생한다. 항문 옆에 두 개 이상의 구멍이 잘 생기나, 증상이 간단하여 괄약근을 뚫지는 못한다. 모유를 못 먹고 우유를 먹는 어린아이에게서 대부분 발생하나 원인은 아직 확실치 않다. 항문괄약근의 미완성이나 면역글로불린 A의 부족으로 염증이 잘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름이 잡히지 않을 때는 우선 항생제 투여 결과를 관찰하며 고름이 잡히면 절개하여 고름이 잘 빠지도록 하고 치루 누관이 만져지거나 재발하면 치루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은 간단하며 수술 시간은 10분 이내이며 아기에게 부작용은 없다.

 

직장탈출증 사진 배변 시에 직장항문을 통해서 직장이 탈출되어 나오는 것을 말하고 치핵과 구분되는 점은 치핵인 경우는 대개 3-4개 정도의 치핵이 밖으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직장탈출증인 경우에는 직장이 전체적으로 빠져 나오기 때문에 주먹만큼 혹은 적게는 달걀만큼 빨간 직장이 직접 밖으로 탈출되어 나온다.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많은 직장탈출증

직장은 정상적으로 배변 시 회음부 근육 항문과 함께 아래로 움직이는데 선천적 또는 후천적 원인으로 직장이 배변 시 과도한 힘을 받아 직장이 항문강 쪽으로 말려 들어가서 장이 중첩되고 더 내려가면 직장탈출증이 발생하게 된다. 직장탈출증은 심한 변비, 여성 변실금, 직장과 구불 결장이 선천적으로 긴 사람, 치핵이나 치루수술을 한 경우 등에서 많이 보인다. 원인은 잘 모르나 여성에서 압도적으로 직장탈출증의 빈도가 높다.

 

직장탈출증이 오래 되면 항문 근육이 약해져

직장탈출증인 경우에 대부분 출혈은 그다지 많지 않고 다만 직장탈출증이 오래된 경우에는 항문을 움츠리는 힘이 약하게 되고 따라서 항문주위에 미끈미끈한 점액이 항상 묻어있다든지, 설사라든지, 방귀가 나오는 것을 잘 참지 못하는 증상을 느낄 수가 있다. 때론 장중첩 때문에 변비가 일어나기도 하고 변실금과 변비가 같이 오기도 한다. 배변 시 빨간 직장벽 또는 점막이 직접 통로를 통해서 밖으로 나오고 초기에는 저절로 들어가지만 심해진 경우에는 손으로 1시간 동안 가만히 쥐어 싸고 밀어 넣어야 들어갈 정도로 진행하게 된다.

 

직장탈출증이 의심되거나 확실치 않을 때는 배변 조영술로 확인

직장탈출증이 심한 경우는 항문 밖으로 돌출된 크고, 붉은 종괴로 구별은 쉽지만, 그렇지 않으면 환자에게 힘을 주어 변을 보도록 하여 직장이 빠지는 것을 대장항문 전문의가 직접 보고 진단을 내려야 한다. 직장수지 검사를 해 보면 대개 괄약근이 약화되어 있고 근육을 수축시켜도 수축이 약하거나 없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직장탈출증은 노년에 많아 항문 출혈에 대한 검사로 에스상결장경 검사로 대장암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직장탈출증이 의심되나 확실하지 않을 때는 비디오 배변조영술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의 기능 회복을 예측하는데 항문 압력측정술, 근전도, 대장 통과시간 측정, 식염수 주입 검사법, 직장 감각 검사법, 항문 반사 등이 유용하다.


직장탈출증은 근본 치료는 수술

직장탈출증은 약물로서 치료는 될 수 없는데 이유는 해부학적인 변화를 수반하는 질환이며 향후 배변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수술을 해야 하고 전문의와 잘 상의를 해서 적당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서 수술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

수술은 크게 항문 출구를 좁혀서 직장이 밖으로 안 나오게 하는 방법, 빠져 나온 장을 회음부를 통하여 절제하는 방법, 복강을 통하여 직장을 회음부에 부착시켜 장이 나오는 것을 줄이는 방법, 복강을 통하여 늘어진 장을 제거하고 직장을 골반에 고정하는 방법 등으로 나눕니다. 장 절제 후 직장을 골반에 고정시키는 방법이 재발은 제일 적고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로도 가능하다.

치료의 성공여부는 수술 전 환자의 항문괄약근 상태, 직장탈출증이 내부인가 외부인가, 환자의 전신 상태, 사용된 수술 법 등 여러 요소에 달려 있고 항문근육의 약화가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이라면 직장탈출증이 교정된 후 대부분의 경우에서 괄약근의 힘이 상당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만성 변비와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적절한 치료를 하면 대다수의 환자는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상당히 개선된다.

 

변비란 거의 모든 사람이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흔한 증상으로 보통 변을 보는 횟수가 감소하거나 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없을 때를 의미합니다. 변비는 각 사람마다 그 의미가 다른 증상이어서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정해서 판단한다.


1. 대변보는 횟수가 1주일에 2회 이하임
2. 하루에 본 대변의 양이 30-35g 이하
3. 전체 배변 횟수 중 25% 이상에서 굉장히 많은 힘을 주어야 변이 나오는 경우
4. 전체 배변 횟수 중 25% 이상에서 딱딱하고 굳은 변이 나오는 경우
5. 전체 배변 횟수 중 25% 이상에서 배변이 후에도 여전히 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드는 경우


이들 5가지 사항 중 2가지 이상이 1년에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변비로 진단한다.

만성변비의 여러가지 증상 : 자주 안나온다 / 너무 굵고 딱딱하다 / 오래 걸리고 힘이 든다 / 변을 누고싶은 생각이 없다 / 양이 적다 / 시원하지 않다

발생빈도

문)주위에 보면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인가?
답) 사실이다. 인구의 약 8% 이상이 변비로 고생하고 있으며


1. 여자가 남자보다 3-4배 많고
2. 나이가 들수록 변비가 더 많아진다.
3.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며, 스트레스가 증가로 인해 변비 환자가 증가하고 소아 변비도 늘고 있다.

 

원인

변비의 80%정도는 잘못된 식생활 및 생활 습관에서 발생한다.
Q. 일반적인 변비의 원인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대변을 보고 싶은데도 화장실에 안 간다
2. 곡물과 야채를 적게 먹어 섬유질 섭취가 부족하다
3. 물을 적게 먹는다
4. 아침식사를 거른다.
5. 불규칙적인 식사 습관 및 운동 부족
6. 여행, 직장을 옮기거나 부부간의 불화 등 정신적 스트레스
7. 임신 및 고령자
8. 대장 및 항문에 병이 있는 경우


Q. 변비를 일으키는 약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항우울제
2. 항정신 신경제
3. 철분제제
4. 마약성 진통제(코데인등)
5. 제산제 (알루미늄, 칼슘 함유제)
6. 항콜린성 진경제제


분 류

가. 급성 변비
1. 일과성 단순 변비
- 다이어트 임신, 월경, 여행, 입원, 정신적 스트레스 등
2. 기질성 변비
- 대장내 종양, 급성 대장 염증질환, 급성 장폐색증 등

나. 만성 변비
장의 기능이 나빠져서 생기는 기능성 변비와 질병이 원인이 되는 기질성 변비가 있다.

대장 통과시간 검사에서 진단된 기능성 변비의 세가지 형태 이미지

 

1.기능성 변비

이완성 변비 (대장 무력증)
대장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고 대장무력증이나 지연성 변비라고도 하고,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나 노인과 여자에서 빈발하며 특히 자극성하제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서 잘 생긴다.
직장형변비 (출구폐쇄형변비, 직장항문형 변비)
직장까지 내려온 변이 직장에서 배출하는 과정에 장애가 있어 생기고 원인으로는 배변 시 치골직장근이 이완되어야 하는데 반대로 수축하여 항문이 열리지 않는 치골직장근 이완부전증, 분만 또는 노화현상으로 직장과 질벽 사이의 벽이 약해져서 배변 시 직장압력이 올라가면 직장벽이 질쪽으로 밀려들어가는 직장류, 배변 시 직장점막이 겹쳐서 접히는 직장항문 중첩증, 외괄약근이나 내괄약근이 안 열리는 항문성 배변곤란증, 골반출구의 폐쇄를 일으키는 각종 질환에 수반되는 현상으로 오는 회음부 하강증 등이 있다.
경련성 변비 (과민성 대장 증후군)
변을 볼 때 대장이 과도하게 자극되고 경련을 일으켜 대변이 통과하기 어려워 생기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일종으로 추측되는 질환이다.
   

2.기질성 변비

변의 통로인 대장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좁아지거나 막힘으로써 생기고 원인으로는 대장암, 대장 폴립, 게실증, 궤양성 대장염에 의한 장관협착, 선천성 거대 결장증 등이 있다.

 



진단

정확한 진단을 받고 변비약을!


원인을 밝혀서 정확하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나 많은 환자들은 원인에 대한 의사의 진단 없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러 약제나 식품류, 차 등을 오랫동안 사용해 효과가 없거나 약의 용량이 많아지면 그때서야 병원에 오게 된다. 병원에 오게 될 때는 이미 만성변비로 진행되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고, 장기간 상용한 자극성 하제가 장신경과 근육까지 손상시켜 대장무력증을 유발하여 오는 경우도 있다. 만성적인 변비증세가 있을 때 함부로 변비 약을 먹지 말고 의사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


문진

자신의 병력을 문진표에 정확하게 설명하도록!
설문지를 통해 변비가 있어온 기간, 배변횟수, 배변 소요시간, 배변의 쉬운 정도, 대변의 성상, 배변 전 보고 싶은 느낌 유무, 배변 후 잔변감, 동반되는 증상, 하제사용의 유무, 관장유무, 약물복용 유무, 전신질환 유무, 수술 기왕력 유무,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를 묻는다. 환자분은 자신의 병력을 요약하여 정확하게 기록해야 한다.

수지검사
(손가락진찰)


손가락으로 항문에 넣어 검사하는 방법으로 통증은 거의 없고 직장암, 항문암, 항문용종, 치열, 항문주위 농양, 치루, 치핵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직장암의 80%는 손가락 진찰로 발견할 수 있다.
항문경검사 직장 및 항문 질환의 검사법으로 직장 내에 출혈이 있으면 즉시 구불 결장경이나 대장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S자 결장경 검사 직장과 구불결장을 검사하는 내시경검사로 길이는 25cm이며, 대장암의 60% 이상은 발견할 수 있으며, 직장암은 100% 발견이 가능하다. 항문 출혈이 있으면 이 검사를 간단히 받는 게 좋다.
대장내시경검사 40세 이상 성인에게서 변비가 있거나 배변 시에 출혈이 있으면 가장 먼저 시행하여야 할 검사이고 직장암이나 결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며 대장검사 중에서 가장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대장항문의
생리기능검사

만성변비에서는 대장내시경 검사나 대장조영술을 시행하여 대장암이나 직장암에 의한 기질성 변비 유무를 먼저 확인하고 그 후 여러 특수한 대장 및 직장 항문 생리검사를 통해 기능성변비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해야 한다. 아래 최신 검사장비들을 도입하여 변비 진단에 이용하고 있다.
대장통과
시간검사

대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만들어진 대변을 항문 쪽으로 밀어내지 못한다면, 변비가 생기는데 대장통과시간 측정법은 대장 운동능력을 측정하는 검사이다. 방법은 작은 캡슐 한 알을 하루에 한 번씩 연속 3일간 복용 후 4일, 7일째, 필요하면 10일째 되는 날 복부 엑스레이만 촬영하면 된다. 이 검사로 기능성변비를 이완성, 경련성, 직장형 변비로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는데 캡슐 한 알에는 20개의 원형 표지자가 들어 있고 이것들이 항문으로 모두 나올 때까지의 소요 시간을 측정한다. 검사 중 주의점은 술이나 자극적인 음식물을 피하고 관장이나 좌약, 설사약 등 소화관의 운동기능을 영향을 주는 약물을 사용해선 안 된다.

배변영화조영술

만성변비 중 기능성변비를 정확하게 분류하기 위한 검사로 대변과 유사하게 만든 반고형성 조영제를 환자의 직장 및 구불결장에 주입한 후 환자를 특수 제작된 배변조영술 의자(commode)에 앉혀 배변의 전 과정을 비디오와 방사선 사진으로 촬영하는 검사로 항문거근 증후군, 직장내 장 중첩증, 직장류, 회음하수, S-상 결장류 등 만성변비의 원인을 밝히는 데에 중요하며 검사 전 관장이나 금식은 필요 없다.

 


치료 / 가장 중요한 것은 변비 원인을 정확히 찾아 정확한 치료를 하는 것이며, 치료방법은 크게 식이 요법, 생활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법, 바이오 피드백 치료법, 수술 등이 있다.

식이요법

1. 식물성 섬유를 많이 섭취한다. 섬유소는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여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대변량을 많게 만들 뿐만 아니라 대장 통과 시간을 줄여 변비를 개선시키고 대장암 발생을 억제한다.
2.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한다. 물을 적어도 하루에 8컵 이상 충분히 마셔야 변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이 방지된다.
3. 삼가야 할 식품: 감, 담배, 술, 고추, 조미료, 커피 등
식사량이 충분해야 대변을 보기가 훨씬 쉬워 지며 특히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많이 먹는 게 좋다.


생활요법

1.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2.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
3. 스트레스를 덜 받는 안정된 생활
4. 아침 식후 대변을 보고 싶으면 30분에 화장실을 간다.
5. 대변 보고 싶을 때 화장실에 바로 간다. 배변 욕구를 억제하고 참는 것을 반복할 경우 배변의 정상적인 기전이 손상되어 결국에는 장내에 변이 많이 쌓여 있어도 변의를 느낄 수 없어 변비는 더욱 악화된다.
6. 좌변기 사용 시 발 밑에 받침대를 놓아 배변 시 좀더 웅크리는 자세가 되도록 한다.


운동 요법

복근력 강화 위해 체조, 복식호흡, 복부마사지를 꾸준히 한다.



약물 요법

무분별한 변비 약의 남용으로 인한 장근육층 신경의 손상 등으로 변비가 더욱 악화될 염려가 있으므로 하제의 선택 , 용량, 투약 기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고 변비 약을 사용하여야 한다.

1. 팽창성 하제 장 내용물의 부피나 수분 보유 능력을 증가 시켜서 장 내용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변비를 해소시킨다. 약효는 복용 후 1일에서 3일이 경과해야 나타나며 최대 효과는 수 일 후에 나타나고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하며 장내 불순물을 흡착, 배설하고 장기 복용이 가능하므로 만성 변비의 치료에 좋다.
종류 - 콘실, 실콘, 아기오, 뮤타실등
2. 삼투압성 하제 삼투성 작용으로 장관 내에 수분을 저류시켜 대변을 부드럽게 해준다.
종류 - 글리세린, 솔비톨, 락툴로즈, 마그밀 등
3. 자극성 하제 대장 내 수분과 전해질을 축적하고 장점막 신경총을 자극해 장운동을 유발한다. 남용 시 설사, 체중 감소, 대장 기능 약화, 비타민 결핍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의존성을 유발하고 대장을 검게 만드는 흑색 대장증을 유발할 수 있다.
종류 - 둘코락스, 비코그린, 아락실 등
4. 위장관 운동 항진제 장운동이 떨어진 변비 환자에서 장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만성 변비를 치료한다.
종류- 맥소롱, 모티리움, 콜린성 약물, 시사프라이드 등

 

관장 요법

심한 경우에는 관장 요법을 사용하며 생리 식염수, 글리세린 등으로 직장을 팽창시켜 장운동을 촉진하거나 화학적으로 장점막을 자극하는데 직장의 점막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사용은 피한다.

 

수술

수술해야 하는 경우

? 약물 요법에 반응하지 않고 대장 전체가 마비된 이완성 변비 환자
? 심한 직장류가 있는 여자 환자
? 바이오 피드백 치료로 효과 없는 직장항문 중첩증 환자
? 선천성 거대 결장증 환자
? 항문 과항진증 환자.


가장 큰 수술은 대장무력증의 경우 대장 전체를 직장만 남기고 제거하고 직장을 소장과 연결하는 수술이고 이 수술은 복강경으로 충분히 시행될 수 있다. 그 외는 그 질병에 맞게 수술을 한다.

 

바이오 피드백 치료법

새로운 치료법으로서 바이오 피드백 기기를 사용하여 배변에 관여하는 골반 근육과 항문 괄약근을 환자 임의로 조절할 수 있도록 훈련하여 변비를 개선시키는 최신 치료법인데 합병증이 전혀 없고 전체 기능성 변비의 80% 이상에서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
식품에 함유된 것으로 소화기관으로 들어가 소화도 흡수도 안 되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영양소로서 아무 역할을 못해 한때 천대를 받았으나 식이섬유의 적절한 섭취가 대장암, 변비, 과민성 대장증후군, 대장게실 등의 대장 질환은 물론이고, 허혈성 심장 질환, 고콜레스테롤 혈증, 비만증, 당뇨병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식이섬유는 제 6의 영양소로 각광 받기 시작했다. 또한, 식이 섬유는 변의 양을 많게 하고 수분을 많이 흡수하여 대장운동을 자연스럽게 촉진하여 대변의 통과시간을 단축시킨다.

 

식이섬유에는 수용성과 비수용성의 2종류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을 흡수하는 스폰지 역할을 하여 위를 팽창시키고 장관 전체에 작용하여 장운동을 증가시키고 장 내용물의 장내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 물질과의 접촉 시간을 줄여주고 대변량을 증가시켜 발암 물질을 희석시켜 주기 때문에 대장암의 발현을 감소시킨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것은 ?
1. 귀리, 보리
2. 강낭콩, 완두콩, 감자
3. 과일과 대부분의 야채류
4. 버섯류, 해조류


비수용성 식이섬유는 적은 양의 물을 흡수하며, 단지 하부 장관에서만 부피가 커집니다. 수용성 식이 섬유에 비해 장운동에 대한 역할이 떨어지지만 대변 통과 시간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에 있어서 수용성 섬유와 함께 중요한 것입니다.

비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것은 ?
1. 정백하지 않은 곡물의 껍질( 밀기울, 옥수수, 땅콩 등)
2. 씨를 먹을 수 있는 과일과 야채류
3. 김치, 콩나물


식이섬유의 섭취량과 섭취 방법은?

권장 용량은 없으나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는 대장암 예방을 위한 한 단계로서 하루 25-35g의 식이섬유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대부분 미국인은 하루에 단지 15-25g의 식이 섬유를 섭취하는데 대부분에서 15-20g의 섬유소가 부족하다. 식이 섬유 25-35g은 백미밥 21공기, 보리밥 2.8공기, 사과 9-13개나 통밀방 12-16개의 얇은 조각에 해당된다.

섭취량은 점진적으로 올려야 하고 단번에 너무 많은 양을 올리면 복부팽만, 트림, 방귀, 복부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 고섬유식을 하는 동안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하루 물컵으로 8잔 정도 마셔야 합니다. 식이섬유는 하루 약 25-35g 정도 섭취하는 것이 권장량이다. 만약 음식으로 섭취하는 양이 불충분하면 우선 식이섬유 식품(차전자피 같은)을 섭취하면서 점차 식생활을 개선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전자피는 공복 시나 식간에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주스에 타서 복용할 수도 있다.

Q.식이 섬유는 어떤 질환에 도움이 될까 ?
1. 변비
변량을 많게 하고 수분을 많이 흡수해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장내 통과시간을 단축시킨다.
2. 치핵
대변을 부드럽게 해 직장항문에 자극과 긴장을 감소시켜 배변 시 과도하게 힘주는 것을 막아 치핵을 예방한다.
3. 대장암
장내 독성 물질을 흡수 제거하고 배설시켜 이런 물질이 대장과 접하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줄인다.
4. 과민성대장증후군
대장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설사, 변비가 생기는 과민성대장 증후군에서 식이섬유는 복부 불쾌감을 줄이고 대장을 이완시켜 장운동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킨다.
5. 대장게실증
대장벽의 팽창으로 인하여 생긴 작은 주머니들로 구성된 대장게실증 환자에서 고섬유질 섭취 시 장관내압이 저하되어 그 증상이 완화된다.
6. 당뇨병
소장에서 당질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 치를 저하시킨다.
7. 심혈관 질환
콜레스테롤을 흡착하고 중성 지방 치를 떨어뜨림으로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변비예방운동

복부 근력 강화를 위해 복부 두드리기, 배 들이밀기와 내밀기, 복부 마사지를 합니다. 항문에 불편한 점이 있을 때 병원에 가기 전 응급 대처를 함으로써 그 증상을 가볍게 하거나 경미한 경우에는 치료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Q.항문질환 시 생기는 여러 증상(출혈, 통증, 혹, 가려움증)이 있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1.출혈을 하고 있을 때
배 아래에 방석이나 베개를 대어 엉덩이를 높게 하고 잔다.


2.심하게 아플 때
a.엎드려 누워서 한쪽 다리를 위로 끌어 당기고 항문의 힘을 뺀다.


b.엎드려 누워서 따뜻한 수건을 항문주위에 올려 온습포를 해준다.


3.항문에서 무언가 살덩어리가 나오고 있을 때
a.엎드려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높게 해서 항문에 힘을 빼고 손가락으로 밀어 넣는다.

 

b.바로 누워서 허리 밑에 방석을 까고 엉덩이를 높게 하여 무릎을 가슴에 댄 뒤, 항문에 힘을 빼고 손가락으로 쑥 밀어 넣는다.

 

4. 항문 주위가 가렵다.

a.무엇 보다도 항문을 더운 깨끗한 물로 씻어 주고 난 뒤 수건이나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항문을 말려준다.


 

b.엉덩이 뼈 밑부분에 가운데 손가락을 대고 강하게 지압을 해주면 가려움을 완화 시켜준다.

5.통증이 심할 때 앉는 방법


책상다리보다는 정좌하는 편이 오히려 편하고 물론 정좌도 오래 있으면 치질을 악화시키며, 정좌한 채 큰소리를 내면 한층 항문에 힘이 들어 가지 않아 편하다. 너무 쿠션이 좋은 의자도 좋지 않으므로 약간 딱딱한 의자에 차갑지 않도록 방석을 까는 것이 좋다.

 

Q. 치질이 있을 때 온수 좌욕을 해야 된다는데 어떻게 하는 건가?


1. 욕탕 안에서는 어떻게 할까?
a. 다리를 내던지듯이 펴고 긴장을 풀고 욕조에 몸을 담근다.


b. 욕조의 가장자리를 잡고 허리를 트위스트 춤을 추듯이 체조를 하면 좋다.



2. 좌욕하는 자세는 어떤가?
a.세수대야에 엉덩이를 넣고 다리는 내던지듯이 해서 긴장을 푼다.

b.세수대야에 다리까지 넣으면 항문에 힘이 들어가서 오히려 좋지 않다.



항문위생 10계명

1. 목욕을 자주, 항문을 깨끗이
- 샤워나 자동세정기(비데) 이용

2. 항문을 따뜻하게

 

3. 규칙적인 배변 : 아침에 짧게(5분 이하)

4. 장시간 같은 자세(서있거나, 앉았거나)로
있지 않는다.

5. 수분 섭취를 많이 한다.

6. 식물섬유를 많이 먹는다.

7.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 술, 고추, 후추, 겨자, 커피, 패스트푸드

8. 스트레스 해소

9. 이상 시 전문의와 빨리 상담

10. 규칙적인 운동 : 수영, 복근 강화운동

생활패턴 점검


변비로 고생하는 당신의 생활 패턴을 체크해야 한다. 다음에 열거한 항목을 보면서 당신의 생활방식이나 식습관 등은 올바른지,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지를 체크해 보시기 바란다.

점수 2점 1점 0점
아침식사 거의 매일 먹고 있다. 가끔씩은 먹지 않는다. 거의 먹지 않는다.
섬유질
(식물섬유)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가금씩은 신경을 쓴다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
아침의 배변 항상 아침에 배변을 본다. 화장실에는 가지만 곡 배변을 보지는 않는다. 화장실에 가도 변을 못 볼 때가 많다.
배변습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변을 볼 수 있다. 급한 경우에는 변을 보기도 한다. 집이 아니면 절대 변을 보지 않는다.
편식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고 있다. 편식하는 경향이 있다. 싫어하는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수분섭취 적당하게 섭취하고 있다. 섭취하지 않는 편이다.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
수면 매일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때때로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 항상 수면시간이 부족하다.
스트레스 별로 느끼지 않는다. 때때로 느낀다. 느낄 때가 많다.
운동 운동을 자주 하고 있다. 가끔씩 운동을 한다. 거의 하지 않는다.
건강검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가끔 검진을 받는다. 거의 건강검진은 하지 않는다.


5점 이하

당신의 변비는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방식에 의해서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다. 지금과 같은 생활태도로 일관해서는 변비는 해소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다른 성인병에 걸릴 위험소지도 대단히 많다. 이제부터라도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가족, 규칙적이고 절제된 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9점

당신의 경우 가끔씩은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고, 또 앞으로도 지독한 변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은 각 항목 중에서 0점으로 체크된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교정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규칙적인 식생활과 올바른 배변 습관을 통해 현재 갖고 있는 자신의 변비 증세, 또는 앞으로 지독한 변비로 발전 할 가능성에 대해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10~15점

당신의 생활방식, 배변습관은 비교적 좋다. 때로는 변을 못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어렵지 않게 해소되기도 한다. 위의 각 항목 중에서 0점으로 체크된 부분을 신경 써서 교정해 나간다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

16점 이상

복잡하고 바쁜 현대 생활에서 당신의 식습관, 생활방식은 대단히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규칙적이고 절제된 자기 관리를 통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시기 바란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소화기관의 기능성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대장내시경검사나 대장 촬영술에서 이상소견이 없이 만성적 또는 반복적인 소화관 증상들, 즉 복통, 복부 팽만감, 배변 습관의 변화를 가져오며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게 하는 질환이다. 병원을 찾는 소화기병 환자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고 일반인의 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고 소화기 의사를 찾는 환자의 20~50%를 차지 한다.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2배 많으며 환자 절반은 35세 이전부터 증상이 시작되며 나머지는 35세부터 50세에서 증상이 시작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프다! 원인 및 증상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은 비정상적인 운동성, 비정상적인 내장의 감각성, 정신적인 스트레스 및 장을 자극하는 물질 등의 4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설사형, 변비형, 복통, 가스 팽만형, 이밖에 대변에 점액 변을 보거나 복부팽만감, 트림, 방귀 등이 있으며 소화불량, 속쓰림, 오심, 구토 등이 20~50%에서 동반되며 월경불순이 여자 환자의 90%에서 나타난다.

- 복통이 장 경련과 관련되며 격심한 통증부터 가벼운 팽만감까지 다양하며 통증 정도나 느끼는 부위도 다양하다.
- 변비형에서는 짧은 기간의 설사를 하지만 주로 수일부터 수 주일간 계속되는 변비를 호소한다.
- 설사형에는 소량의 무른 변을 보게 되며 주로 아침이나 식후에 바로 급하게 변을 본다.
- 대개 처음 변은 정상이나 그 다음 변은 묽어지고 풀어지고 물변을 보게 된다. 배변 전에 복통이 있으며 배변 후 완화된다

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심각하거나 위험한 질환이 아니며 철저한 이학적 검사 및 혈액검사, 내시경 검사 등으로 기질적인 질환이 없음을 확인해야 하며 불안 및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고 환자 개인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식사와 상당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이 있을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삼가야 할 음식
1)지방질 섭취-모든 육류(특히 닭 껍질), 생우유, 초콜릿, 크림, 치즈, 버터, 마가린, 식물성 기름.
2) 카페인음료-커피, 콜라, 차, 알콜: 맥주, 와인, 칵테일.
3) 니코틴-담배.
4)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5) 기타-고 칼로리의 푸짐한 식사, 과도한 수분 섭취(설사형의 경우), 밀가루 음식, 오렌지 주스, 껌.

 

항문질환 예방법

모든 질병에는 그 원인이 있어 예방법이 있게 마련이다. 흔한 질환인 치핵(치질), 치루, 치열 등의 항문 질환에 대한 예방법 중 중요한 몇 가지를 소개한다.

1.항상 항문을 깨끗이 하자!
항문이 지저분하면 가렵거나 불쾌해지며 이로 인해 항문주위염, 항문가려움증 등 항문병이 생기기 쉽다. 반드시 아침 저녁 배변 후에는 따뜻한 물로 닦아야 한다. 특히 내치핵(암치질)이 있는 분은 휴지로 항문을 닦지 말고 물로 씻어주는 것이 더 좋다. 씻을 때는 비누나 소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

2.변비나 설사는 빨리 치료하자!
변비는 변 보는 시간이 길어져 굳은 변이 되어 항문이 상처 입기 쉽다. 설사 또는 아직 분해되지 않은 위장관의 소화액에 의해 항문에 손상을 주기 쉽다. 반드시 설사도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3.배변을 가능한 단시간에 끝내자!
변이 마려우면 절대로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간다. 대부분 변은 30초 이내에 나온다. 그 후 약 30초 정도에 잔여 대변이 2~3회로 나누어 나온다. 따라서 이 이상 변기에 앉아 있는 것은 치핵을 만드는 것이어서 앉아서 3~5분이 지난 후에는 일어서고 조금 덜 누었다고 생각되면 다음에 또 보자!

4.굳은 변을 피하자!
좋은 변은 잘 익은 바나나 정도로 굵고 또 무르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항문에 이상이 있는 분은 조금 더 무르게 할 필요가 있다. 변이 잘 나오지 않는 분은 아무거나 거침없이 먹는게 좋다. 특히 채소나 과일을 먹어야 한다. 소화가 잘 되는 것은 변비를 일으킬 가능성이 많다. 토스트나 우유 한 정도로 아침이나 점심을 때우면 틀림없이 변비로 고생한다. 항문이 불편한 분일수록 더 많이 먹어서 대변을 충분히 봐야 한다.

5.장시간 앉거나 선 채로 일하는 것을 피하자!
특히 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거나 일 할 경때는 항문에 충혈이 와서 항문 질환 특히 치핵에 걸리기 쉽다. 일하다가1~2시간 후에는 누워서 약 5분 정도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체조, 물구나무서기 등을 하여주면 좋다. 골프도 항문이 불편할 때는 절대 삼가 한다.

6.허리나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주자!
허리나 엉덩이가 찬 경우에는 항문 혈액 순환이 나빠져 좋지 않고 항문이 불편한 경우에는 전기방석 등으로 따뜻하게 해주고 찬 곳에 앉는 것은 항문에 좋지 않다.

7.목욕은 자주 하자!
매일 따뜻한 욕조에 누워서 목욕을 하는 것은 항문 위생에 매우 좋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청결하게 되므로 든든한 예방이다.

8.술, 생강, 겨자 등 자극적 음식은 피하자!
술은 항문에 절대로 좋지 않다. 고추가루, 생강이나 겨자 등은 소화되지 않고 배설 시에 항문주위를 자극하며 울혈,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삼가 해야 한다.

9.잘못된 치료는 금물이다!
대개 항문 환자 10명 중 약 2명은 입원수술을 하고 3명 정도는 통원 치료로 가능하며, 나머지 5명은 항문위생을 잘 지킴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항문에 불치병은 없는데 정확한 진찰 없이 항문에 부식제를 주사한다든지 하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항문은 잘 보이지 않아 설명하기 곤란해서 정확한 진찰 후 치료가 중요합니다.

10.변을 부드럽게 하는 식품을 알고 먹자!
- 야채류: 양배추, 배추, 무우, 시금치, 고사리, 염교, 박고지
- 구근류: 고구마, 토란, 감자
- 콩종류: 대두, 팥, 광저기, 강낭콩
- 과일류: 사과, 무화과, 딸기, 포도, 수박, 살구
- 해조류: 김, 다시마, 미역, 바닷말
- 기타류: 꿀, 무우

11.올바른 좌욕을 하자!
수도물을 약 40도 정도로 데운 후 넓은 세수대야(엉덩이가 충분히 들어갈 크기)에 2/3 정도 채운 다음, 낮은 의자 위에 올려놓고 엉덩이를 벌리면서 충분히 담근 후 대변보듯이 항문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하며 약 5분간 계속한다. 치루인 경우는 더 오래해도 좋다. 좌욕물로 소금물이나 다른 소독액을 사용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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